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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청년 실업률 7.5%... 코로나 이후 최고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7% 중반까지 치솟아 코로나 대유행으로 실업률이 10%까지 치솟았던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내수 부진 장기화와 수출 둔화로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높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분야 고용이 부진한 결과다. 인구 감소 효과까지 겹쳐 청년 취업자는 4개월 연속으로 20만명 넘게 감소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업자 수는 285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 증가했다. 6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며 올 들어 3개월 연속으로 취업자가 10만명 넘게 늘었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은 취업자가 26만명 넘게 늘어난 작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크다. 하지만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20만6000명 줄어..
2025. 4. 9. 15:17